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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정책 소개

글·사진 경기도

경기도여성정책 소개

1. 스토킹·데이트폭력 피해를 입었다면, 경기도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경기도가 스토킹·데이트폭력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피해자 상담소·보호시설 운영, 실태조사 등 다양한 보호·지원 대책을 추진중이라고 8월 31일 밝혔다.
경기도는 현재 스토킹·데이트폭력 범죄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상담 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가정폭력상담소, 성폭력상담소,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해바라기센터 등 여섯 종류의 피해자 상담소 및 보호시설 총 92개소를 운영·지원하고 있다.
안양시와 의정부시 등 남·북부 2개소로 운영 중인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는 365일 24시간 초기 지원을 위한 상담처다. 여성폭력 피해(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데이트폭력,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당한 여성이면 누구나 때와 상관없이 위기 개입 상담, 지역 기관 연계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가정폭력방지법과 성폭력방지법에 근거한 가정폭력상담소(43개소)와 성폭력상담소(27개소)는 초기 지원을 맡은 1366센터보다 심화된 상담, 적극적인 보호시설·의료기관 연계, 법률지원 등을 수행한다.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11개소)과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4개소)은 6개월에서 2년에 걸쳐 피해자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면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피해 특성상 의료 지원이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정부와 광역지자체가 의료기관에 예산을 지원하는 형태다. 경기도에는 수원 아주대병원, 성남 분당차병원, 안산 단원병원, 부천 순천향대 부속 부천병원, 고양 명지병원, 의정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등 6개소가 있다. 이들은 범죄 피해자에게 24시간 의료 지원뿐만 아니라 상담·법률 등도 통합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직접적인 보호·지원 기관 운영뿐만 아니라 경기도는 도 차원의 조치로 스토킹·데이트폭력 피해를 중심으로 한 여성폭력 피해자 실태조사를 지난 6월 착수해 11월까지 진행한다. 도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높은 추가 대책을 마련해 피해자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경기도 스토킹·데이트폭력 피해자 지원 안내서’를 배포하는 등 여성폭력방지시설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도 유지하고 있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사업’과 ‘도민 대상 폭력예방 교육사업’도 활용해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 형성과 인식개선 사업도 병행한다.
한편, 경찰청 자료에 따른 경기도 스토킹 관련 범죄 신고접수는 2020년 1천108건, 2021년 3천740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2. 도, 9월 1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경기도는 9월 1일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양성 평등한 사회실현과 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행사의 주제는 ‘양성평등, 기회평등 경기를 말하다’로 양성이 평등한 기회수도 경기 실현을 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유공자와 우수사례 발표자, 이야기(토크) 콘서트 참여자 등 관계자 소수만 참석한 가운데 영상기념행사로 진행되었으며, 경기도 소셜방송 라이브(LIVE)경기(live.gg.go.kr)로 실시간 생중계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시상, 우수사례 발표 및 카드섹션 공연이 진행되는 1부 기념식과 ‘경기도 내 양성평등 조직문화 묻고 답하기’로 전문가와 경기도청 직원이 직접 응답자(패널)로 참여하는 2부 이야기(토크) 콘서트로 구성됐다.
2부 이야기(토크) 콘서트는 직원들이 느끼는 직장 내 양성평등 제도·문화를 ‘양성평등’, ‘일·생활균형’, ‘성희롱’ 3가지 열쇳말로 더 공감할 수 있는 개선안을 모색해 ‘양성이 평등한 기회평등 경기’ 구현을 목적으로 전문가와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3.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주간’ 다양한 기념행사 진행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도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성평등 경기도’를 표어(슬로건)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재단은 9월 14일 재단 회의실에서 ‘경기도민의 가족다양성 인식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완료된 ‘경기도민의 가족다양성 인식조사’ 연구 결과와 관련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9월 21일에는 ‘경기도내 소규모 사업장 성희롱 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통해 도내 사업장 실태를 살펴보고 규제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연다. 9월 30일에는 재단 내 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 주관으로 ‘디지털성범죄 피해의 치유와 회복’을 주제로 전문가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도 진행하였다.
이와 함께 9월 3일 고양시 스페이스 나눔에서 경기도 고양·김포·파주지역 청년 소모임 ‘티라미수’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20대 여자’ 공동 저자인 김은지 시사IN 기자와 대화하며 ‘청년세대 젠더 갈등’ 양상과 해소 방안을 공유하였다.

재단은 ‘2022년 경기도 가족다양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교육프로그램인 여성 중장년 1인가구 대상 ‘나다움 아카데미’는 9월 17일, 20일, 24일 부천시여성회관에서 진행했다.
여성가족 이슈를 다루는 주간 온라인 발간물인 ‘경기와이파이’(WiFi, Women Issue & Family Issue)도 ‘성평등임금공시제’,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등 양성평등주간 특집주제로 발간될 예정이다.
올해로 27번째를 맞이하게 되는 양성평등주간은 1996년 ‘여성주간’으로 운영하다가 ‘양성평등기본법’ 시행에 따라 2015년부터 ‘양성평등주간’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기념 주간은 기존에 7월 첫째 주였던 것을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 ‘여권통문’을 외친 1989년 9월 1일을 기념, 2020년부터 9월 첫째 주로 변경됐다

4. 도, 여성가족정책 민관 소통창구 마련. ‘경기여성거버넌스’ 92명 선발

경기도가 여성가족 분야 정책의 민관 소통창구 역할을 맡을 ‘제2기 경기여성거버넌스’ 92명을 선발하고, 9월 7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경기여성거버넌스는 여성정책(여성정책기관 종사자, 시민단체 활동가), 가족·일생활균형(1인가구원, 경력단절여성, 가족여성취창업기관 종사자), 돌봄(보육돌봄기관 종사자, 학부모, 자립준비청년) 등 3개 분야에서 전문가와 함께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내년 12월까지 여성가족정책의 민관협력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시작으로 분과별 정책현안과 이슈에 대한 회의 및 활동에 참여한다.
제1기 여성거버넌스로 선발된 131명의 도민은 ▲안심환경 민간 화장실 ▲디지털 성폭력 예방 ▲여성 창업 생태계 조성 ▲여성 월경권 관련 인식 개선 등 다양한 도정에 정책 개선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5.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청소년 대상 젠더와 진로 특강 프로그램 진행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경기도 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전문직업인 진로 특강 프로그램 ‘젠더 감수성으로 꿈길 찾기’를 9월 14일부터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사회적 편견이나 성 고정관념을 뛰어넘은 전문직업인의 직업 분야, 직업 선택 및 성장 과정을 소개하며 폭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여성 자동차정비 엔지니어, 남성 항공승무원, 여성 축구심판, 남성 간호사, 여성 도배사, 남성 어린이집 교사 등 성역할 고정관념을 극복한 전문직업인이 강사로 참여한다.
9월 14일부터 11월 말까지 총 20회 과정으로 진행하며, 줌(zoom)과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방식을 통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메타버스 방식을 도입해 가상현실과 사이버 공간이 융합된 교육 공간을 제공해 청소년들에게 흥미와 몰입감을 제공한다.
현재 도내 중·고등학교를 통해 진로 특강을 들을 중·고생 2천 명을 모집 중이며, 네이버 폼(https://naver.me/5JPBdlv3)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성평등교육사업팀(031-220-3942)으로 문의하면 된다.

6. 경기도일자리재단, 정보기술(IT)분야 여성 취·창업 포트폴리오 공모전

경기도일자리재단이 10월 31일까지 정보기술(IT) 취·창업 활성화와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2022년 정보기술(IT)분야 여성 취·창업 포트폴리오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 자격은 ▲경기도 거주 15세 이상 여성 ▲도내 학교 재학 또는 졸업생 ▲재단이 주관하는 교육 수료생(예정 포함) 중 1가지 이상 충족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사용자 기반 디자인(UX/UI) ▲편집디자인 ▲이모티콘 ▲데이터시각화 ▲영상 총 5개 분야이다. 주제는 취·창업을 위해 제작한 포트폴리오(자유주제)이거나 재단(또는 경기IT새일센터)을 주제로 홍보콘텐츠 개선 방안 등을 제안하면 된다.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총 2개 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며, 웹하드(www.webhard.co.kr)에 10월 31일까지 등록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2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 3명, 우수 5명, 장려 15명, 입선 10명을 선발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www.gjf.or.kr) 또는 일자리플랫폼 ‘잡아바(www.jobab.net)’를 참고하거나 여성새일1팀(031-270-9772)으로 문의하면 된다.